오십견
오십견이란?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이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두꺼워져 어깨 관절과 달라붙고, 달라붙은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질환입니다.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과 함께 대표적인 어깨관절질환으로 어깨가 마치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다고 해서 ‘동결견’이라고도 불리며, 움직임이 적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고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보통 50세 전후에 많이 생긴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불리지만 최근에는 삼십견, 사십견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발병연령층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 같은 동작이 반복되는 집안일을 많이 하는 경우
-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 운동량이 부족하여 근육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류량이 감소하는 경우
-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으로 어깨가 자주 눌리는 경우
- 어느 날 갑자기 어깨가 아파 잠에서 깼다.
-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아프다.
-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다.
- 샤워를 할 때 목 뒤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들다.
- 혼자서는 옷 뒤의 지퍼나 단추를 채우지 못하고 옷을 입거나 벗기 힘들다.
- 손을 선반 위로 뻗거나 멀리 있는 반찬을 집기 힘들다.
- 통증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 통증이 어깨 뒤에서 앞으로 팔을 타고 내려와 나중엔 손까지 아프다.
녹용, 황화, 황련 등 각종 한약재에서 추출한 성분을 이용한 약침을 통해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며, 한약요법을 통해 어깨 관절에 진액을 보충해주고 관절을 보호해 퇴행성을 막아주고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염증이 많아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봉침요법을 통해 통증을 가라앉혀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