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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케인 선수의 공통점...'한의진료'로 부상 관리-경기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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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운찬한의원 작성일24-08-22 09:08 조회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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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케인 선수의 공통점...'한의진료'로 부상 관리-경기력 향상
글로벌 스포츠 스타의 조력자는 '한의사'..."침술-추나치료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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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이 좋은 경기력을 위해 한의진료를 받는 것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운동선수들이 선호하는 치료 방식임에도 한의사 주치의의 공식적인 활동은 매우 미약한 실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 선수의 부상 관리는 대한스포츠한의학회의 장세인 회장이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한의사협회는 6일 "앞으로도 스포츠계가 한의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 선수는 결승전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이하 협회)에 작심발언을 쏟아내며 서운함을 강하게 드러냈는데, 협회는 자신의 부상을 안일하게 생각했지만 부상은 심각했다고 했다. 안 선수의 강력한 한의치료를 포함한 적극적인 치료 요청에 협회는 장 회장을 초청했고, 지난달 22일 프랑스 파리로 간 장 회장은 결승전까지 침과 추나 치료 등 한의진료를 통해 안 선수의 부상 관리와 경기력 향상에 일조했다.

특히 국가를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침 치료를 선호하는 이유는 내외과적인 증상해소에 효과적이면서도 도핑에 안전하기 때문이다. 인체에 약물을 주입하지 않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좋은 치료법인 것. 

세계적으로 유명한 FC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선수도 한국 침술에 꽂힌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4년 동안 머리, 목, 척추 등 침을 맞기 위해 침대에 오래 누워있었다"며 "커리어에 엄청 큰 변화를 줬다"고 강조했다. 케인 선수는 특히 "침 덕분에 몸 전체가 빠르게 회복되고 좋은 상태로 경기에 더 많이 뛸 수 있었다"면서 "높은 강도의 강한 압박을 받는 경기에서 침술이 회복에 도움되고 경기나설 때 꼭 필요해 나에겐 너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올림픽 역사상 제일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인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부항 사랑으로 유명했다. 현역 시절 개인 소셜미디어에 부항 치료를 받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본인을 모델로 기용한 업체의 광고에서 부항 뜨는 모습을 등장시킬 정도였다. 펠프스는 근육 피로 해소와 심신의 긴장 완화 효과 등을 위해 부항을 즐겼고, 몸에 남은 부항 자국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처럼 스포츠 선수들에겐 한의진료의 인기가 높고 한의진료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발표된 'COVID-19 이후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한의과 진료실 이용 현황' 논문에 따르면, 초진 내원 513명 중 절반에 가까운 243명이 2회 이상 방문했고, 3회 이상 내원한 선수는 155명에 달했다. 2022년 6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운동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한의과 진료실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한의진료소를 방문한 688명 중 95.6%에 해당하는 658명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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